여성 방광염 증상!! 예방과 관리법 총정리!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에는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 다양한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중 여성이라면 방광염에 대한 주의와 예방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오늘은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걸리는 질환인 방광염 증상과 예방, 관리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성 방광염 증상

<방광염>

방광염은 질과 항문 주위의 세균이 요도를 거쳐 방광으로 침입,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방광염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급성 방광염 또는 세균성 방광염이다. 방광염은 초기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 방광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면 만성 방광염으로 본다.  
방광염이 있으면 소변을 제대로 보기 힘들거나 통증이 있어서 삶의 질을 떨어지는데, 간혹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들>

-80% 이상이 대장균
-포도상구균
-장구균
-협막간균
-변형균

 

<방광염 환자가 여성이 많은 이유>

-요도 길이가 약 4cm로 남성보다 짧아 세균 침투가 쉽다.

-요도와 항문의 거리가 가깝다.
-장내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증식할 수 있다. 
-회음부와 질 입구에 증식한 세균이 성관계나 임신 시 방광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방광염 증상의 원인>

-심한 스트레스
-과로
-생리 전후 
-성관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호르몬 농도가 낮아 요도가 약해진 폐경 후 여성
-소변의 세균 증식 촉진하는 당뇨병 환자의 당 성분이 많은 소변

 

 

 

 

 

<방광염 증상>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많이 보는 빈뇨
-배뇨 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하는 배뇨통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
-갑작스럽게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요의를 느끼는 절박뇨
-안 좋은 냄새가 나고 색이 혼탁한 혼탁뇨 
-발열‧오한 등 전신 증상은 나타나지 않음 

 

<간질성 방광염>

드물지만 간질성 방광염으로 배뇨장애를 겪을 수도 있다. 소변이 찼을 때 아랫배‧골반‧허리 부위에 압박감과 통증이 발생해서 방광 통증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급성 방광염처럼 세균 감염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방광 안쪽의 촉촉한 점막이 파괴되거나 방광 기능이 약해져서 나타난다. 간질성 방광염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치료를 위해 치료제 복용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간질성 방광염 증상>

-소변이 마렵다고 느낄 때 아랫배‧골반‧허리에 압박감과 통증이 있다.
-소변을 볼 때나 보고난 후에는 통증이 없다. 
-야간에도 1~2회 이상 평균 4회의 소변을 본다.
-낮에는 최소 8회 이상 평균 16회의 소변을 본다.
-혈뇨는 거의 없다. 
-보통 성인의 경우 1회 배뇨량이 약 250㎖ 이상이지만, 간질성 방광염이 있으면 평균 소변량이 75㎖다. 
-환자 4명 중 3명이 성관계로 증상이 더 심해진다.
-생리주기·스트레스·자극적인 음식 등도 증상 악화에 영향을 준다.
 

<간질성 방광염 개선에 중요한 생활습관 개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알코올‧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방광을 자극하는 탄산음료의 섭취를 피한다.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인다.  

<방광염의 치료와 관리>

급‧만성 방광염으로 나타나는 중요한 합병증이 신장(콩팥) 감염이다. 특히 임산부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다행히 적절한 항생제를 통해 치료가 된다. 방광염은 대부분 1~3일 항생제를 복용하면 낫는다. 

 

 

 

 

<방광염 예방법>

-수분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서 체내 세균을 잘 배출한다.
-배변‧배뇨 후 회음부나 항문을 닦을 때 신체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는다.
-성관계 전후 생식기를 청결하게 한다.
-성관계 직후 배뇨하는 습관을 갖는다. 
-너무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감소시켜서 나쁜 세균을 증가시킨다. 
-소변을 너무 참지 않는다.

 

<결론>

오늘은 여성 방광염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광염은 특히나 여성 환자가 90%에 달하는 질환인데 여성의 절반 정도가 일생 중 적어도 한 번은 앓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성의 경우 방광염 원인은 심한 스트레스, 과로, 생리 전후, 성관계 등의 이유로 발생되기도 하며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많이 보는 빈뇨, 배뇨 후 소변이 남은 것처럼 느껴지는 잔뇨감,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하는 배뇨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서 체내 세균을 잘 배출해야 하고, 배변‧배뇨 후 회음부나 항문을 닦을 때 신체 앞쪽에서 뒤쪽으로 닦는 습관, 성관계 전후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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