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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원인과 재발 방지법 총정리!

by 진구진구oo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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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빙글빙글 도는듯한 심한 어지럼증이 갑자기 나타나는 이석증은 인체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귓속 반고리관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떠돌아다니면서 발생한다. 이석증은 어지러운 증상이 수초에서 1분 정도 짧게 나타나지만, 그 강도가 심하고 재발의 위험도 크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치료 후,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이석증이 나타나는 원인과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이석증

<이석증>

흔히 ‘이석증’이라고 부르는 질병의 정확한 이름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증’이다. 우리 귀에 있는 어지럼증을 담당하는 부분을 전정신경계라고 부르는데, 전정신경계는 이석 기관과 3개의 반고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석 기관에는 크리스털 모양의 아주 작은 돌덩어리가 들어있는데, 이걸 이석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떨어져서 그 옆에 있는 반고리관에 들어가게 되면 ‘이석증’이라는 질병이 생기게 된다.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는 어지럼증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눕거나 일어날 때, 혹은 누워서 고개를 돌리면 반고리관에 들어 있는 이석이 움직이면서 반고리관의 기능에 자극을 주게 된다.

요약하면 어지럼증을 담당하는 이석기관에 있는 조그마한 돌인 이석이 떨어져서 반고리관에 들어가게 되는 질병이 이석증이며, 특성상 가만히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는 어지럼증이 생기지 않지만, 머리를 움직일 때 특징적으로 짧은 시간 지속되는 어지럼증이 생긴다.

 

 

 

 

 

<이석증 원인>

알려진 이석증의 원인에는 머리의 외상, 장시간 누워있는 자세, 귀 안의 염증 등이 있다. 특히 머리에 외상이 있는 경우, 이석 기관에서 이석이 떨어져서 반고리관에 들어가는 경우가 자주 있다. 또한, 병원에서 수술 등을 시행하고 장시간 누워있는 경우에 이석증이 잘 발생한다.

이외에도 고혈압, 당뇨, 고지질혈증, 갑상선 질환과도 이석증이 약간의 관계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석증은 원인을 모르는 원인불명의 경우가 가장 많다. 한편, 비타민 D 수치 저하와 관련이 있으며, 스트레스나 불안 상태에서도 이석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

 

<이석증 증상>

약하거나 세거나 약간 어지러운 정도에서 제자리에서 빙빙 돈 듯한 어지럼증 나아가 무서울 정도로 심한 어지럼증까지 증상이 다양하다.


- 어지럼증 심해도 1분 이내
증상이 심해도 이석증의 어지럼증은 보통 1분 이내에 멈춘다.

- 갑자기, 머리를 움직일 때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고개를 들어 올려 하늘이나 천장을 볼 때, 고개를 돌릴 때 등 머리를 움직일 때 갑자기 이석증 증상이 나타난다.

- 메스꺼움, 구토 동반
어지럼증에 의해 균형을 잡기 어려워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고,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석증 치료>

별다른 치료 없이 수주 이내에 호전되기도 하며, 이석의 위치를 자극이 덜한 곳으로 옮기는 이석 치환술로 치료하기도 한다.

 

 

 

 

 

<이석증 재발방지 방법>

이석증의 재발을 줄이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1. 비타민 D의 보충

이석의 성분인 칼슘을 흡수하는데 비타민 D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비타민 D가 부족한 경우 이석에서 칼슘 수치가 줄어들고, 이석 또한 불량하고 약해지게 된다. 결국, 이러한 이석이 떨어져서 이석증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 영양제 복용을 먼저 권장한다.

2. 수면 자세

수면 시의 자세를 볼 때, 우측으로 자는 분은 우측에 이석증이 잘 생기고, 좌측으로 자는 분은 좌측에 잘 생긴다. 그래서 이석증을 치료하고 난 뒤에는 이석증이 발생한 방향의 반대편으로 자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3. 적절한 신체 활동과 운동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이석증의 발생 위험이 2.6배 정도 증가하므로, 증상이 발생하고 난 뒤에도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자주 이석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꼭 시행하기를 추천한다.

 

<결론>

오늘은 이석증의 원인과 증상, 재발방지 방법까지 알아보았다.

이석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두부외상의 병력이나 이과적 수술이나 질환등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석증은 수 초에서 1분 미만의 시간동안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몸의 자세 변화에 따라 나타난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곧 사라지는 게 특징이며, 많은 환자에서 구역과 구토가 동반된다.


반고리관 내부에서 결석이 이동하는 것이 주된 원인이므로 이를 원위치로 되돌리는 물리치료법이 가장 많이 쓰이며, 한 번으로 반응이 없으면 몇 차례 반복하여 시행한다.

갑작스럽게 머리 위치를 변화시키거나 자세를 갑자기 바꾸는 것을 피해야 하며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이석증을 경험 했던 환자나 두부 외상 병력이 있는 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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