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베진하면 일본 위장약이라고 바로 이야기가 나올 만큼 일본에서는 국민 위장약이라고 불리고 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여행에서 많이 사오는 품목 중 하나가 '의약품'인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국민 위장약이라고 불리는 카베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카베진>
카베진은 일본여행갔을 때 사 오면 좋은 것으로 꼽히기도 할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다. 위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의약품으로 위장약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참고로 일본어로 더 정확히 읽으면 '캬베진'인데, 양배추를 일본어로 하면 캬베츠라고 한다. 영어 Cabbage를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으로 양배추 성분이 함유된 약이라서 카베진이라고 이름이 지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카베진 효능>
카베진은 양배추에서 유래한 성분이 들어있는 약이라고 한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는 것은 워낙 잘 알려진 사실인데, 양배추의 줄기 부분에 들어있는 MMSC(메틸 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라고 하는 성분은 소화성궤양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위점막을 복구해 위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에 좋다.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위점막의 기능을 보호하고, 위산이 과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소화기능을 도와 소화불량을 완화해주고 위장운동을 향상시킨다.
이런 효능 때문에 만성 소화불량을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약이 된 것 같다. 복통이나 트림이 자주 나오는 증상, 복부 팽만감이 반복될 때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식사 후에 늘 더부룩한 느낌이 있거나, 속이 자주 쓰린 사람,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 기름진 돼지고기나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불편감이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카베진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소화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위 건강도 많이 나빠지면서 건강하다고 느꼈던 사람들도 점점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을 자주 겪게 된다. 특별히 위궤양이나 위염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카베진을 복용하는 것으로도 증상을 꽤 완화시킬 수 있다.
단, 너무 오랜 기간 카베진에 의존을 하는 것은 좋지 않고, 위장 문제 증상이 심각하다면 꼭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카베진 효능
위부 불쾌감, 위장 약화, 더부룩함, 위통, 과식, 과음, 속 쓰림, 구역질, 토기, 오심, 메슥거림, 구토,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산과다, 트림, 가슴이 답답함, 소화촉진, 위부/복부 팽만감, 체증
<카베진 복용법>
성인 (15세 이상)은 1회 2알을 식후,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기본이며, 1일 최대 3회 복용해도 된다고 한다. 8세 이상 15세 미만은 1회 1정만 복용하고 8세 미만은 복용 금지다. 기본적인 복용법으로 복용 시에는 꼭 카베진 포장지나 병의 용법/용량 부분을 확인하고 복용하도록 하자.
단, 이미 다른 위장약을 먹고 있는 경우라면 카베진을 추가로 먹기 전에 의사와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이장 질환 환자나 녹내장, 배뇨장애 환자, 갑상선 기능장애 환자, 신장장애 환자, 심장장애 환자는 의사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카베진 구입 방법>
카베진은 직구를 하거나 일반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전에는 직구를 해야만 구입할 수 있었는데, 2019년부터 한국 코와 에서 정식 출시되어서 집 근처 약국에서도 쉽게 살 수 있다. 직구나 약국이나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300정 기준으로 2~3만 원대라고 알려져 있다.
<결론>
오늘은 일본의 국민 위장약 카베진에 대해 알아보았다.
카베진은 일본에서 1960년에 발매된 이래 카베진 시리즈의 제품으로 일본 내 위장 약시장에서 여러 해 동안 1위를 지킨, 올해로 55년이 되는 국민 위장약 브랜드로서 오랜 기간 판매될 만큼 그 효과와 안전성이 높은 제품이다.
카베진은 위부 불쾌감, 위장 약화, 더부룩함, 위통, 과식, 과음, 속 쓰림, 구역질, 토기, 오심, 메슥거림, 구토, 식욕부진, 소화불량, 위산과다, 트림, 가슴이 답답함, 소화촉진, 위부/복부 팽만감, 체증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복용 전에 반드시 복용법을 확인하고 복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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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 [분류 전체보기] - 에스로반연고!! 효능과 부작용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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