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치트키 비트즙!! 100g당 40kcal 비트즙의 효능!

식생활에서 외식과 간편식이 일상화되면서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기 어려워진 이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한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한국인의 식습관은 크게 바뀌었다.

2018년 기준 한국인의 1일 채소류 섭취량은 1998년 대비 288g에서 248g으로, 과일류는 197g에서 129g으로 줄었다.

과일과 채소를 섭취할 기회가 줄면서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부터 다양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경우도 많아졌다.

특히나 다이어트를 하는 다이어터들의 경우 채소와 과일을 보충해주기 위해 즙 형태로 야채를 섭취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건강즙 중에서도 다이어트 치트키라고 할 수 있는 비트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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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란>

비트는 명아주과 식물로 남부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 활발히 재배한다. 특히 빈혈 등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정평난 레드비트는 강화도 순무와 닮은 생김새로 자르면 선홍색 물이 흘러나온다.

 

 

<비트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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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드비트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채소다.

레드비트즙은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데 도움을 주며, 트립토판 성분은 우울한 기분과 불면에 도움을 주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2. 100g당 약 40kcal로 칼로리가 낮고 베타인 성분이 체내 중성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3. 비타민C가 풍부한 비트는 만성피로에 좋고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으로 변비에 좋다.

 

4.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비트는 항산화 작용을 해 독소를 제거하고 베타인 성분을 함유해 혈관 손상을 막는다. 때문에 혈압 수치가 높은 고혈압 환자가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며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5.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저하를 예방하며 비트 헤모글로빈이 철분제 역할을 대신한다.

철 결핍성 빈혈이나 적혈구 부족이 원인인 빈혈에 좋은 음식이다. 

<비트 요리법&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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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주스 만드는 법은 비트 말리기로 건비트를 만들 수 있다.

비트차로 뜨거운 물에 우려먹어도 되고 고구마말랭이처럼 건조해 먹어도 된다.

비트는샐러드 만들기 재료로 좋지만, 바나나, 케일, 브로콜리 등 채소나 과일과 함께 갈아서 생과일 비트주스 만들기로 먹는 방법도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레몬즙을 첨가하면 더욱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알토란'에서 소개한 비트 물김치 만드는 법은 얼갈이배추와 무를 활용한 가을 동치미 김치 만드는 법으로 레드비트와 소화에 좋은 음식 배, 양파즙으로 국물을 낸다.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위염이 있는 사람은 위염에 좋은 음식 양배추를 함께 잘라 넣고 숙성시켜 먹는다.

<비트 부작용과 권장 섭취량>

비트는 과다 섭취 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인 경우 하루 1개 이상 비트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반 성인 레드비트 섭취량은 1일 1/2개다. 비트나 비트즙을 일정량 이상 먹게 되면 저혈압 증상이나 저혈압 쇼크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며 설사, 복통, 두통, 두드러기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가열 시 수용성 영양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샐러드나 주스 등 생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고, 가열한다면 15분 이내로 조리해 먹는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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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고혈압 환자들에게 상당히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고 특히나 즙의 형태로 많이들 섭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들이나 다이어터들에게도 상당한 효능이 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하루 1/2개를 권장한다. 비트는 절여먹기도 하고 말려 먹기도 하며 샐러드로도 먹을 수 있어 다양한 형태로 요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