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가슴 통증!! 원인 및 증상 총정리!

가슴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살면서 가슴이 아플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다른 부위가 아픈 것보다 더 불안하고 신경 쓰인다.

 

보통 심장이 왼쪽에 있으니 왼쪽 가슴이 아프다면 심장질환을 의심하고, 오른쪽이 아프면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른쪽이 아프더라도 심장질환의 위험성은 존재할 수 있고 다른 원인들 또한 의심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오른쪽 가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오른쪽 가슴 통증

<오른쪽 가슴 통증 원인 및 증상>

1. 근육통

왼쪽 가슴 통증과 마찬가지로 오른쪽 가슴의 통증도 근육을 과사용 했을때 발생할 수 있고, 또한 기침을 많이 해도 나타나기도 한다.
-가슴 부위를 찌르는 듯한 통증
-기침을 할때, 자세를 바꿀 때, 숨을 깊게 내쉴 때 통증이 심해짐
-불편한 부위를 눌렀을때 통증
-가만히 있을때 약간의 욱신거림이 느껴짐

 

대표적으로 가슴부위의 가장 큰 근육인 대흉근 등에 근육통이 발생하기도 하고, 늑골 주변이나 옆구리와 날개뼈 쪽으로 이어지는 전거근 등에도 흔하게 발생한다. 특히 외상이나 타박으로 인해 가슴 통증이 발생한 경우, 골절이 없더라도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2. 협심증, 심장질환
오른쪽 가슴 통증이라 할지라도 협심증이나 심장질환의 여부를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심장질환이 협심증인데, 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평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좀 더 위험도가 높을 수 있다.

가슴에 뻐근하고 마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해서 보통 빠르면 5분이내 사라지거나 조금 더 지속되더라도 최대 30분을 넘기지 않고 스스로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런 협심증이 계속 나타난다면 심근경색 등의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 필요한 관리를 해야 한다.

 

 

 

3. 담석증
담관이나 담낭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콜레스테롤 분비를 촉진시키는 여성호르몬이나 피임약 사용으로 인해 여자가 남자보다 담석증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명치나 가슴이 아프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있다. 또한 공복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담낭 수축이 유발되어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면 15분 이상 지속되고 길게는 하루 종일 아프기도 한 것이 특징이다.

 

4. 늑간 신경통
오른쪽 가슴 밑으로 뜨끔 거 리거나 찌릿한 등의 느낌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신경통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신경통을 의심할 수 있는 경우는 통증의 양상이 콕콕 쑤심에서부터 뜨끔 거림, 찌릿거림, 화끈거림, 얼얼함 등 다양한 이상감각 증상이 모두 신경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가 있다.

늑간 신경통은 늑골 사이로 주행하는 늑간신경을 따라서 해당 구역에만 발생하게 되므로, 통증의 부위나 형태를 잘 관찰한다면 파악 가능할 것이다. 증상의 해결을 위해서는 해당하는 신경 부위를 잘 찾아서 신경의 압박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흉곽이나 늑골의 긴장상태가 보인다면 호흡운동이나 추나요법을 통해서 교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5.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보통 등이나 가슴 부위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데, 늑간 신경통과 유사하게 신경절을 따라서 쑤시는 통증이나 찌릿거리는 느낌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포진이 피부 위로 올라와서 눈으로 보이기 전까지는 완전히 의심하기 어려운데, 무리하지도 다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등이나 가슴, 옆구리 등에 쑤시는 통증이 발생한다면 의심해 볼 수 있다. 수포가 올라오는 것이 확인된다면 대상포진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보통 항바이러스제와 연고 처방을 통해서 관리하면 2주 내외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6. 역류성 식도염
가슴이 아플 때 대부분 소화기 질환을 떠올리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의외로 소화기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가슴 안쪽으로는 식도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가슴 중앙 흉골 뒤쪽으로 따라 올라가는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문제는 이렇게 식도 부위에 해당하는 정가운데 부위가 아니더라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가슴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오른쪽 가슴 밑에 명치 부위가 답답한 경우가 많다. 더불어 평소 위산 역류, 속 쓰림, 구역감 등을 확인하고 특히 쉰 목소리나 목의 이물감 등을 느끼는 경우들이 많으니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은 보통 위산 차단제를 복용하면서 증상관리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복용을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결론>

오늘은 오른쪽 가슴 통증에 따른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았다.

오른쪽 가슴통증의 경우 가슴이 쿡쿡 쑤시거나 짓누르는 느낌, 타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슴 부위 가장 바깥 부분에는 피부, 근육, 뼈 등이 있으며, 안 쪽에는 심장, 식도, 위 등이 위치해 있으므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될 수 있다.

가슴통증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바로 심장질환에 의한 증상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그냥 잠깐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칠 경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가슴통증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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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 [분류 전체보기] - 왼쪽 가슴 통증!! 원인 및 증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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