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너무 많이 쪘다.. 크게 못 느끼다가 최근 들어 배가 나오면서 살쪘구나라고 실감을 하는 중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는데 나는 살찐 내 모습이 부끄러워 헬스장을 갈 용기도 못 내는 중이다..
그래서 유튜브, 인터넷 등의 수단으로 집에서 또는 혼자서 살빼는 운동을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이 많을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자신의 콤플렉스를 드러내는
자신감은 가진 사람들이라 지금의 나는 그런 사람들도 대단해 보인다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살을 뺀다', '저들에게는 자극과 동기부여만 받고 가자', '어차피 각자에게 맞는 운동은 다 다르다'
나는 살을 빼기로 결심하면서 내가 살을 빼야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하기로 하였다!
뱃살을 빼야하는 중요한 이유! 다들 알겠지만 뱃살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골칫거리가 된다
뱃살의 증가는 내장지방의 증가를 야기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모든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게 된다.
사실 뱃살만 딱 빠지는 운동은 없다고들 한다. 특정부위만 자극하는 운동은 어느정도 그 부위를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효과는
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몸 전체에 골고루 자극이 가기 때문에 균형잡힌 몸매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살을 뺄 수 있는 운동들은 뭐가 있을까? 각자의 방식이 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달리는 것을 선호한다.
러닝머신위가 아닌 그냥 달리는 것은 덜 지루할 것 같아서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달리기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나는 살도 빼면서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싶었다.
처음에는 그냥 동네 공원을 무작정 달려보았다.
내가 어느정도 뛰었을 때 숨이 차는지, 몇 바퀴 정도 돌았을 때 자세가 흐트러지는지
체크하였다
그리고 나만의 달리기 루틴을 만든다!
왕초보인 나의 기준에서는 준비걷기 5분 - 보통 속도 달리기 10분 - 휴식 걷기 3분 - 보통 속도 달리기 15분 - 마무리 걷기 5분
이렇게 정하고 달렸더니 적당히 숨이 차면서 운동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괜찮았다.
보통 속도라는 것은 내가 가진 폐활량의 70프로 정도? 달리다가 옆사람이 말 걸면 살짝 짜증 나는 정도의 강도가
적당한 듯 하다
혹여나 살 빼고 싶은 사람들 유산소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이 부분을 참고하여 같이 으쌰 으쌰 할 수 있었으면 한다
마음먹었으면 오늘은 그냥 달려보자! 집 앞 공원이든, 강변이든 달릴 수 있는 곳 어디든 괜찮다
처음부터 무리한 계획 절대 잡지 말자!
오늘은 그냥 달려보면서 내가 달리는 발의 보폭, 걷기 전까지 뛸 수 있는 시간만 체크를 하자!
그리고 나만의 루틴을 만드는 것이 베스트! 혹 어렵고 귀찮다면 위에 내가 만든 루틴을 참고하여 달리도록 하자음악 들으면서 달리면 훨씬 지루함도 덜하고 오래 달릴 수 있을 것이다이 마음 내일도 유지하면서 뱃살 빼고 좀 더 당당하게 살아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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